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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많이 찾아주세요~

오늘은 우체통과 관련된 이야기좀 해 볼께요.

 

요즘 이메일로 내용을 전달하는 시대라서 우체통은 거의 사라져가는 추세인데, 가끔 우체통을 보게되면 어릴적 국군아저씨께, 스승의날 선생님께, 좀 더 커서는 펜팔이라는 것도 손편지로 많이 쓰곤 했었죠.

 

약 20년전인 1993년도에는 우체통이 57,000천개 정도 세워져 있었지만 2013년에는 19,000개 정도만 서 있다고 합니다.

 

우편물 수도 약 10년전 쯤에 비해 1/3수준으로 떨어져 있고요.

 

이 우체통은 언제 세워졌을까?, 왜 빨간색?,... 가볍게 읽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근대식 우편업무를 시작한 곳은 바로 우정총국인데, 바로 우체국이지요.

 

서울 종로구의 조계사 옆에 있으며 현재에도 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구한말 우정총국과 함께 우체통이 설치되기 시작되었으며, 당시의 우체통 모양은 현재와는 다른 나무로 된 벽걸이 우체통이었으며, 빨간색이 아닌 암갈색의 나무색깔이었다고 하네요.

 

 

 

 

 

 

 

우체통이 빨간색으로 바뀐건 일제 강점기때 부터인데 일제에 강제 합병되면서 일본과 똑같은 원통모양의 빨간색 우체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우체통은 광복이 지난 1956년까지도 사용하게 되었지요.

 

1957년부터는 지금과 비슷한 사각형 모양으로 세워졌고, 편지를 집어넣는 부분은 빨간색, 편지를 꺼내가는 밑 부분은 녹색으로 칠해져 있었으며, 1983년까지 25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용하게 됩니다.

 

이후 1984년부터 현재의 빨간색과 모양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 눈에 잘띄고, 소방차처럼 긴급하고 신속하게 배달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빨간색 우체통은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에서 정도로 사용되고, 미국과 러시아는 파란색, 프랑스와 독일은 노랑색, 중국은 녹색을 사용하고 있는데, 국가마다 제각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체통을 지나가다 가끔 보게되면 어릴적 추억이 스치는데 저만 그럴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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